2025년 봄 4월 마지막주,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 가야 할 벚꽃 명소 BEST 5
일반적으로 벚꽃은 3월 말에서 4월 중순 사이에 절정을 맞이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지리적 특성과 기후 덕분에 봄의 마지막 주(4월 말)까지도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아직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 BEST5 를 소개합니다.~~
1. 강원도 인제 내린천 벚꽃길^^
강원도 인제는 기온이 낮아 벚꽃 개화 시기가 다소 늦은 편입니다. 특히 내린천 벚꽃길은 매년 4월 말까지도 벚꽃이 활짝 펴 있는 경우가 많아, 늦은 봄 벚꽃 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흐르는 내천과 벚꽃이 어우러져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2. 경남 하동 화개장터 벚꽃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하동 화개장터 인근 벚꽃길은 해발고도가 높아 4월 말까지도 벚꽃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025년은 평년보다 개화가 늦어, 지금이 딱 적기입니다. 화개장터 전통시장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3. 제주의 516도로 벚꽃길^^
제주는 벚꽃 시즌이 빠르지만, 해발 500m 이상에 위치한 516도로 일대는 늦은 벚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해안가보다 기온이 낮아 4월 말까지도 벚꽃을 볼 수 있으며,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청정한 자연 환경에서 벚꽃을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드립니다.
4. 전남 구례 섬진강 벚꽃길^^
섬진강을 따라 펼쳐지는 벚꽃길은 전남 구례의 대표 명소입니다. 특히 강을 따라 피어난 벚꽃은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며, 4월 말까지도 부분적으로 벚꽃이 남아 있어 늦은 벚꽃 촬영지로 인기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 가족 여행지로 적합합니다.
5. 강원도 양구 두타연^^
군사지역 제한이 있었던 덕분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양구 두타연도 벚꽃 개화 시기가 늦은 곳 중 하나입니다. 2025년 현재도 4월 말까지 일부 지역에서 벚꽃을 볼 수 있으며, 자연 탐방로와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생태여행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마무리하며
2025년 봄이 끝나간다고 벚꽃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이 따사로운 날씨속에 여유롭게 벚꽃을 즐기기 좋은 시기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연인과 아니면 가까운 지인들과 위에서 소개한 벚꽃 명소 중 한 곳을 선택해 늦봄의 정취를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